‘바람이 분다’ 박효주, 종영 소감…“뜻깊고 감사한 작품”

‘바람이 분다’ 박효주, 종영 소감…“뜻깊고 감사한 작품”

기사승인 2019-07-17 16:52:22

배우 박효주가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효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친구 수진(김하늘)의 편인 돌싱 조미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효주는 “귀감이 되는 선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뜻깊고 참으로 감사한 작품이었습니다”라며 “미경이 수진과 도훈을 바라보며 한 단계 성숙된 사랑을 배웠듯이, 저 또한 이번 작품을 하면서 주변과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작품이었어요. 벌써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행복했던 기억 고이 간직할게요”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박효주는 “유독 많이 웃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저희 팀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6일 종영했다.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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