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2018년도 성과평가에서 4개 등급 중 최고등급인 A를 달성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교육을 5년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18년 전국 71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설계 및 운영, 목표대비 성과 등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시행됐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 협약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특히 편집디자이너 및 웹디자이너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디자인센터 진흥본부 배기범 본부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더 큰 성과를 이뤄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디자인센터는 2018년 부산시 일자리창출실적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취업 및 창업 등에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