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의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장윤(연우진)은 무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장윤은 감정에 솔직하고 사람을 제멋대로 휘두르는데 일가견이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서늘한 표정으로 내뱉는 독설에 주변 사람 모두가 마음에 상처를 입는 캐릭터란 설정이다.
또 장윤은 드러나면 안 되는 충격적인 비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상대방을 속이고 본인의 생각은 절대 들키지 않는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한다.
제작사 JP E&M 관계자는 “장윤의 말과 행동이 극에 미스터리함을 더욱 배가시킬 것”이라며 “그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KBS2‘퍼퓸’의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