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리산문학상에 조정인 시인

제14회 지리산문학상에 조정인 시인

기사승인 2019-07-23 19:03:45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은 제14회 지리산문학제 문학상에 조정인 시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으로 ‘백년 너머 우체국’ 외 4편이 최종 선정됐다.

조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1998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 시집으로 ‘사과 얼마예요’, ‘장미의 내용’ ‘새가 되고 싶은 양파’ 등이 있다.

지리산문학상은 계간 시산맥과 지리산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표적 문학상이다.

지난 한 해 발표된 기성 시인들의 작품과 시집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부터 상금이 1000만원으로 인상됐다.

‘백년 너머 우체국’의 시편은 언어와 상상력이 날카롭고 입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14회 최치원 신인문학상 당선작은 문이레의 ‘동물원에서 텔레비전 보기’ 외 4편이 선정됐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