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행정 책임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학계, 법조계, 회계분야, 관광업계,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연임 가능) 활동하게 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주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책제언, 내부제도 개선 등 행정 전반의 필요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희준 사장은 "앞으로 시민감사관들이 관행, 업무절차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사가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한 행정 공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