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육상과 해상을 연결한 물놀이장인 ‘이순신 워터랜드’가 도남관광단지 내에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순신 워터랜드는 8월18일까지 한 달 간 개장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운영한다.
이 워터랜드에는 육상 슬라이드,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과 바다수영장, 해상 다이빙대, 대형 트램폴린 등이 있다.
한산도를 둘러볼 수 있는 파워보트, 크루저요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물총대첩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순신 워터랜드를 이용하면 케이블카, 어드벤처 타워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통영시민은 1만3000원, 대인은 2만8000원, 초등생 이하 소인은 2만3000원, 36개월 미만 유아는 확인 후 무료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