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7월 한달 간 서울·충남 지역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이 밝은 세상’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 사이언스파크어린이집, 충남 천안시 엔젤어린이집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해 충치예방과 치아관리에 대한 수업을 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치아건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된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유디치과에서 개발한 아이클레이 공작(치아모형 만들기), 색칠 공부 등 치아건강 체험 학습을 경험했다. 유디치과 측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구강용품을 증정하고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부모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이 정리된 보호자 지침서 200개도 배포해 평상시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강건강교실을 기획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아기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이 밝은 세상’ 어린이 구강건강교실을 2015년 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총 95회, 아동 64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구강건강 상식을 확립하도록 지원해 온 것이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