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9일부터 2박3일간 부산 삼성생명 해운대 연수원에서 ‘2019 금융보험 가족캠프 마이픽’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금융보험 관련 체험프로그램, 미래 성장산업 및 전문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자녀와 소통, 그리고 노후 준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의 참가비(숙식 포함)는 전액 무료이며,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50개 가족 100여명 학생 및 학부모가 이미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과 보험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