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용 보험서비스 개발‧운영

씽씽,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용 보험서비스 개발‧운영

기사승인 2019-08-02 05:05:00

라이프 모빌리티 씽씽 서비스를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지난달 31일 서울 스테이트타워 남산 멤버십클럽에서 인바이유, 현대해상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용 보험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이용자 대상 보험서비스를 설계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안전과 보장체계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피유엠피는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서 전용 보장서비스를 위한 운행데이터를 분석해왔다. 앞으로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 손해보험사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지속 교류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용 보험서비스의 기반 마련을 위해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두 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전용 보험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안전과 보장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씽씽은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 ‘띵동’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띵동의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호출 시 메신저(라이더)가 30분 이내 출동, 실시간 배터리 교체 및 제품 점검‧수리를 진행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이용 요금은 1000원에 5분 무료, 그 이후에는 1분당 100원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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