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여론조사에 이낙연 테마주 상한가 치솟아 [특징주]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여론조사에 이낙연 테마주 상한가 치솟아 [특징주]

기사승인 2019-08-07 10:10:43

이낙연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7일 장 초반‘'이낙연 테마주’로 불리는 이월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월드는 전 거래일 보다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랜드그룹 산하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 총리 테마주로 꼽혀왔다.

다만 해당 기업들은 이 총리가 회사 사업과는 연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다.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6월보다 3.8%p 오른 25.0%로 가장 높게 나왔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