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전문 국내 브랜드 아마스빈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아마스빈 매장에서 3,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버부리ㆍ쪼 말랑이 키링 랜덤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11일(일) 오전11시부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아마스빈 관계자는 “올해 5월 한정수량으로 진행했던 버부리 말링이 인형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굿즈 증정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11년 동안 아마스빈과 함께 해주신 점주님들을 위해 1억 3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본사에서 지원한다. 굿즈 수량은 약 26,000개로 넉넉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아마스빈은 끊임없이 더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해왔다"며 "이렇게 찾아낸 재료를 캐릭터화해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스빈의 재료 캐릭터들은 모자란 버부리, 순수한 떵구, 그레이 백작, 새침한 욱기왕, 무심한 네옹&마띤다, 시골농부 덕배씨&시골참새 쪼 등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원재료들을 귀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사진=캐릭터 굿즈, 아마스빈 제공>
한편, 아마스빈은 국내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버블티 브랜드로 버블티의 전통 제조 방식인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고 생우유만을 사용해 차별화해왔다. 11년간 단일 브랜드로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블티 외에도 얼그레이 밀크티, 타로/코코넛 밀크티, 초코 버블티, 플레인/딸기 요거트, 하동녹차 버블티, 하동녹차 오레오, 오레오 쉐이크, 애플망고/자몽 스무디, 레자몽 버블에이드, 피치/자몽 블랙티, 스윗 머스캣 그린티, 사하라, 카페라떼 with 펄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다.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류와 베이커리, 와플 등도 제공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