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입주기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센터 입주기업 공모는 전국 최초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부산이 유치하면서 센터에 입주할 관광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입주기업은 관광(예비) 스타트업 33개사, 한국관광공사 (예비)관광벤처기업 9개사, 융복합 스타트업 2개사, 스타기업 1개사로 45개 기업이 센터 입주기회를 얻게 됐다.
입주공간은 1인실, 2인실 및 4~6인실 규모로 입주기업들은 입주 공간 무상사용뿐만 아니라 교육아카데미, 경영컨설팅 지원을 비롯해서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관광(예비) 스타트업 우수 12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된다.
관광(예비) 9개 기업은 한국관광공사 사업화 지원금, 스타트업 공모전인 B 트래블톤 우수 3개 기업에게는 한국관광공사와 공사 센터가 공동으로 사업화 자금과 사업화 진행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정희준 사장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사업이니만큼 관심도도 높았고,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지원해 최대한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며, 9월초 개소식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관광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