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미국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개최

동원그룹, 미국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개최

기사승인 2019-08-14 08:57:32

동원그룹이 미국 피츠버그 쉐랕노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천행사를 열었다. 

14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1시 열린 이날 오찬 행사에는 서부 펜실베니아의 한국전 참전용사 약 80여 명과 그들의 가족, 마이크 도일(Mike Doyle) 하원의원, 팸 이오비노(Pam Iovino)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찬과 축사에 이어 참전용사를 위해 활동하는 사진작가 마이클 사하이다(Michal Sahaida)의 작품 발표,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평화의 메달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가 함께 마련했다. 스타키스트는 미국 가공참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2008년 동원그룹이 인수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참전용사 기념비 주변을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스타키스트 관계자는 “참전용사들은 영웅이다. 자유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이렇게나마 감사를 표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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