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과 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용평리 일대를 대상으로 일반근린형 사업 실현가능성과 타당성 평가를 위해 지역주민 거버넌스 조직 34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이달 초에는 인당마을 구역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 도시재생사업에 공모신청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이 가진 다양한 문화 인적자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문화적 재생 기틀을 다지는 등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치원 진흥원장은 “함양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적인 차원의 자원들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경험들이 결합돼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최대한 협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함양의 미래가치와 서부경남권 도시재생뉴딜 문화재생으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