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상상마당 개관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을 진행한다.

16일 KT&G에 따르면 다음 달 7일과 8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이러고들 놀고있다’로 명명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릴레이 특강은 ‘OO의 하루’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소소한 일상과 창작 과정 및 예술을 즐기는 노하우를 담은 특강을 진행한다.

9월 7일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AROUND’의 송원준 대표가 매거진 회사 대표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쓰고 말하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9월 8일에는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저자가 청소부와 일러스트레이터를 겸업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소개하고, 힙합 뮤지션 제리케이(Jerry.k, 김진일)와 음악 칼럼니스트 블럭(Bluc, 박준우)이 뮤지션과 평론가라는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는 KT&G 상상마당 개관 12주년을 맞아, 누구나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 특강으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각 특강 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