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항구 도시 오데사의 한 호텔에서 화재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새벽 오데사의 도쿄스타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호텔 내부 약 1천㎡ 면적이 불에 탔으며, 투숙객 100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사상자 및 대피한 투숙객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