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강민경·이해리)가 DJ 김영철을 대신해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마이크를 잡았다.
다비치는 19일 오전 방송된 '철파엠'에 스페셜 DJ로 출연 "김영철이 휴가를 가면서 '철파엠' 진행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철이 없는 동안 '5일 간의 색다른 아침'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우리가 월, 수, 금 '철파엠'에 등장한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김영철이 휴가를 잘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믿고 맡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철로부터 무슨 연락 없었느냐"는 강민경의 물음에 이해리는 "전화번호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에는 이수근이 스페셜 DJ를 맡는다. 이수근은 후배 개그맨 박지선과 함께 개그 역사 속 빛났던 명장면들을 코믹하게 재현해 청취자들의 아침을 유쾌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22일 방송에는 서장훈이 김영철의 빈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