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글로벌 결제 서비스 기업인 비자와 손잡고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이 지난 2017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하나카드, 해외 모바일 터치 결제 서비스 출시
하나카드가 글로벌 결제 서비스 기업인 비자와 손잡고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들이 전 세계에서 휴대전화를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는 국내 카드사 중 최초이자 아시아 국가 중에선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카드 자체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인 ‘하나1Q페이’를 통해 싱가포르, 영국 런던, 호주 등 비자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국가의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특히 해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탑승할 때마다 티켓을 구매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휴대전화와 하나1Q페이 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포항시 지진피해 지역주민 위한 후원금
신한생명이 지난 2017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권역에 지진피해가 발생한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일부 이재민은 아직도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이에 신한생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온정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해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 소재 포항시청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대규 사장은 “(지난) 2017년에 발생된 지진으로 아직도 공동시설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온정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