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평균 신장 185㎝…싱크대 높이부터 남달라

‘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평균 신장 185㎝…싱크대 높이부터 남달라

‘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평균 신장 185㎝…싱크대 높이부터 남달라

기사승인 2019-08-20 06:27:35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겸 디자이너 김원중과 모델 곽지영이 첫 출연했다.  

김원중은 천상계 모델로 불리는 톱모델로 곽지영 역시 전 세계 4대 런웨이를 평정한 우월 비주얼의 모델이다. 

이날 김원중이 프로필 상 키가 189㎝이고, 실제로는 190㎝라고 밝혔다. 김원중은 “그래야 일이 더 많이 들어온다”라고 덧붙였다. 아내 곽지영은 키가 178㎝라고 밝혔다.

김원중이 키가 큰 부부답게 집의 싱크대가 조금 높다고 털어놨다. 김원중은 양가 부모님께서 오시면 싱크대가 명치 높이에 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010년 인어공주 콘셉트의 커플화보를 찍으며 처음 만났다. 곽지영은 “내 생각엔 오빠가 나한테 첫 눈에 반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김원중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며 인정했다. 

김원중은 “카메라 뷰파인더로 보는 곽지영의 모습에서 후광이 비쳤다”면서 “그때 마음속으로 결정했어요. 이 여자다. 이 여자랑 어떻게든 연애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곽지영은 연애 초반을 회상하며 “맨날 왔다. 거의 3개월은 기본이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원중은 “꼬셔야 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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