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 이어…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6.14달러

국제유가 상승세 이어…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56.14달러

기사승인 2019-08-20 09:25:23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2.4%(1.33달러) 오른 56.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또 런던 ICE 선물거래소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55분 현재 배럴당 1.96%(1.15달러) 오른 5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최근 반등으로 돌아섰고, 주요국들이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돼 국제유가 상승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주말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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