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에 공공임대 아파트 1400가구 공급에 나선다. LH가 전국 25개 토목·건축현장에 안전 호루라기 7500개를 지급했다. 캠코는 부산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캠프를 개최했다.
부영, 여수 공공임대아파트 1400가구 공급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 여수 웅천 6·7차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140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 84㎡(A·B·C 타입), 총 1400세대로 이뤄져 있다.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임대료 43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방법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로 신청하면 되며 당첨자 발표는 9월3일이며, 계약은 16~1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에 위치해 있다.
LH, 건설현장에 안전 호루라기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원주 태장2지구 조성공사 등 전국 25개 토목·건축현장에 안전 호루라기 7500개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 호루라기는 근로자의 안전모에 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한다. 호루라기 지급은 건설현장의 재해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아울러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건의사항을 제보할 ‘휘슬 블로우어정보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다.
캠코, 부산 학교서 축구캠프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기장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약 100명이 참여하는 ‘희망울림 FC 3기 축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캠코는 지난 5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축구복·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급하고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의 전문 코칭스태프가 지도하는 ‘주 1회 축구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참여 학교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연말에는 각 학교별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