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성공 기원 산양삼 1000뿌리 나눔 행사 ‘인기몰이’

함양산삼축제 성공 기원 산양삼 1000뿌리 나눔 행사 ‘인기몰이’

기사승인 2019-08-22 10:13:06



산삼의 고장인 경남 함양에서 산양삼 1000뿌리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가 지난 21일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19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산양삼 재배 농가법인인 중앙산양삼법인이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양삼 농가와 서춘수 함양군수, 김성기 축제위원장,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장, 군의원과 축제위원 등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행사를 주관한 중앙산양삼법인 조명환 대표는 “2019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함양이 산삼의 고장임을 만천하에 알리고 산삼 축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염원하는 뜻에서 우리 농민들이 직접 키운 산양삼 1000뿌리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함양군은 예로부터 산삼의 고장으로 불렸던 곳이다.

2003년부터 중점시책으로 산양삼을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200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차별화된 명품 산양삼을 재배해 왔다.

2004년 처음 시작한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함양’이라는 대내‧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산삼축제를 앞두고 산양삼농가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축제인 엑스포를 개최하는 품격 높은 함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 모두 산삼축제와 내년 엑스포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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