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하재숙 "남편과 고성 빨간등대서 첫키스"

'동상이몽2' 하재숙 "남편과 고성 빨간등대서 첫키스"

'동상이몽2' 하재숙 "남편과 고성 빨간등대서 첫키스"

기사승인 2019-08-27 06:57:14

배우 하재숙이 남편과의 첫 만남과 첫 키스에 대해 털어놨다.

하재숙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칭 강원도 홍보대사다. 고성에서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핑을 좋아하는데 그곳(고성)에서 남편을 만났다"며 "당시 남편이 나를 찾아와 '납치하러 왔다'고 했고, 나도 은근슬쩍 차에 올라타줬다"고 회상했다.

하재숙은 "지금도 고성에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 있다"며 "고성 빨간등대에서 첫키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근데 남편은 첫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라며 "'거기서 너무 많이 해서'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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