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한용 "허무해서 토크쇼 많이 안나가"

'아침마당' 정한용 "허무해서 토크쇼 많이 안나가"

'아침마당' 정한용 "허무해서 토크쇼 많이 안나가"

기사승인 2019-08-27 08:49:18

배우 정한용이 오랜만에 TV 토크쇼에 모습을 비쳤다.

정한용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토크쇼에 나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하고, 해달라는 이야기만 하게 된다. 그래서 좀 허무해서 토크쇼에 많이 안 나갔다"고 고백했다.

또 "내가 극 중에서 가난한 역할을 연기하면, 친구들이 '요즘 많이 힘들어 보인다'면서 불쌍해한다"며 "실제로도 가난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용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왔다. 서강대가 고등학교만큼 공부를 많이 시켰다"면서 "내가 졸업한게 용할 정도"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졸업 전부터 사실 배우 생활을 했는데 대기업 보다 돈을 많이 줬다"고 덧붙였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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