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아내 진양혜가 겪는 삶의 무게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해" 눈물

손범수 "아내 진양혜가 겪는 삶의 무게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해" 눈물

손범수 "아내 진양혜가 겪는 삶의 무게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해" 눈물

기사승인 2019-08-28 07:12:40

손범수가 아내 진양혜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손범수와 진양혜 아나운서 부부의 결혼 25주년 기념 여행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범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손범수의 아내’라는 이유로 방송사 내에서 양혜 씨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중에 알게 됐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가장 곁에 있는 아내가 겪는 삶의 무게를 일찌감치 헤아리지 못했다. 그것이 지금도 내내 마음의 빚이라 그럴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진양혜는 손범수에게 “무뚝뚝한 아내와 사느라 고생했다. 덕분에 행복했다"며 "앞으로 25년도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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