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제18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변 회장은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올해 4월부터 LH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IOC 위원), 고윤환 문경시장 및 유관단체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약35년간 근대5종 종목을 후원해왔으며, 이 같은 안정적인 지원 아래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림픽 정신에 가장 근접한 종목인 근대5종 연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커다란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근대5종이 빛나는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