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수요일은 ‘가을장마’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남해안, 아침부터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3도, 낮 최고 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2~25도 ▲춘천 21~25도 ▲강릉 21~25도 ▲대전 22~28도 ▲청주 22~27도 ▲광주 23~27도 ▲전주 22~28도 ▲대구 21~26도 ▲부산 23~27도 ▲제주 25~29도 ▲울릉·독도 21~2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