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건설·부동산업계, 추석 맞이 봉사활동...포스코·주건협·건설공제조합

[부동산 단신] 건설·부동산업계, 추석 맞이 봉사활동...포스코·주건협·건설공제조합

기사승인 2019-09-05 01:00:00

건설업계가 푸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가구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아동보육시설에서 아동돌봄과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설공제조합은 청각 장애를 가진 아동들과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저소득층 위한 생필품 전달

포스코건설 직원봉사단이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식료품과 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100개의 꾸러미는 인천에 있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성금·꿈나무장학금 전달 ▲삼계탕 나눔봉사 ▲주거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발명교실 ▲발명과학캠프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시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건협, 추석 맞아 보육시설에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전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4일 전국 10개 지역에서 아동보육시설 물품후원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청운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빚기와 윷놀이 행사를 갖는 한편, 아동돌봄과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협회는 보육원에 1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중앙회 및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70명이 전국 10개 지역의 아동보육시설·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3,200여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설공제조합, 삼성농아원 방문 봉사활동

건설공제조합이 추석을 앞둔 4일 청각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도동에 위치한 삼성농아원 아이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아동 30여 명이 거주하는 보호시설로, 조합이 봉사활동·PC기증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결연기관이다.  

이 날 삼성농아원을 방문한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오후에는 아동과 조합 봉사단원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전·송편 등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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