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에 관한 의혹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언론검찰광기'와 '생기부불법유출' 키워드가 실검에 올랐다.
5일 오전 8시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트에는 '언론검찰광기'와 '생기부불법유출'가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조 후보자 지지자들은 '조국힘내세요'를 시작으로 여러차례 키워드를 실검에 올리며 조 후보자에 대한 믿음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언론검찰광기'는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학교 총장상 수상 의혹과 KIST 인턴 수료증 조작과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생기부불법유출'은 지난 3일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서 열린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 딸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한 것에 대한 항의로 해석된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