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캠코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부영, 군부대 6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을 비롯해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을 방문해 국군 장병들에 과자선물 총 2600여 세트를 추석 위문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군부대들과 자매 결연을 맺으며 20여 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영그룹은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육군 1군단(2017년)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00년부터는 국군 장병들에게 약 7만3300여 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포스코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학점 최저 기준 폐지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계, 전기, 건축, 토목, 안전, 조경, IT, 상경, 인문 계열이다. 지원 자격은 내년 1월에 입사를 할 수 있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서류는 이달 16일 오후 2시까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다음달 6일 인적성검사를 거친 후 1·2차 면접을 본다. 최종합격자는 11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선 학점 최저 기준이 폐지됐다. 어학성적의 경우 토익과 텝스, 오픽 등 시험 종류와 성적(등급)에 상관없이 최근 2년 이내 공인성적만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입사지원자들의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포스코건설 채용’을 개설해 실시간 상담 창구를 운영 중이다. 또 유튜브에서 ‘포스코건설 신입사원’을 검색하면 최근 포스코건설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직장생활 이야기가 담긴 영상도 볼 수 있다.
캠코, 건설현장서 특별 안전점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종합의료복합단지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캠코 국유지 개발업무 및 안전업무 수행직원,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는 캠코의 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각 현장별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공종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강화된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작업자 쉼터 설치 상태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여부 ▲위험요소 제거 및 인명·재산 피해 예방 방안 ▲유사시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