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대형병원 수술 회복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11분께 청주 A 병원 3층 수술 회복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전 5시 28분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 환자와 보호자, 병원 직원 등 134명이 이 병원 별관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