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추경예산안 565억원 증액 편성

통영시, 추경예산안 565억원 증액 편성

기사승인 2019-09-09 17:26:06



경남 통영시는 565억원이 증액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영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6696억원 대비 565억원, 8.44% 증가한 726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6309억원 대비 565억원, 8.95% 증가한 6873억원,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387억원 대비 0.06억원, 0.02% 감소했다.

특히 시 예산 규모 사상 처음으로 7000억원이 넘어섰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는 4억원 줄었지만, 세외수입 24억원, 지방교부세 16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국‧도비 97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재원 223억원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들여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저감, 민선 7기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이 적극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8일부터 개회하는 제195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를 거쳐 27일 의결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열악한 우리 시 재정여건에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 추경분을 적극 반영하고 시급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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