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오는 14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라운드 경기에서 조현우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날 관중들에게만 주어지는 다양한 기념품이 마련됐다. 기념품은 조현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 티셔츠, 포스터, 핀버튼 3가지다.

조현우 티셔츠는 14일 홈경기 티켓을 예매 관중 선착순 1만 2000명에게 제공된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팀스토어 앞에 마련된 티셔츠 증정 부스에서 티켓링크 어플 내 예매 화면을 제시(카톡, 캡쳐본, 인쇄본 불가)하면 조현우 티셔츠를 수령할 수 있다.

시즌권자의 경우 시즌권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티셔츠는 좌석 당 1장씩 제공(대리수령 불가)하며, 원정석 구매자 및 무료입장 대상자는 제외된다.

포스터는 500장, 핀버튼은 1만개가 준비됐다. 조현우를 주제로 한 포스터와 핀버튼은 경기 당일 5시부터 팀 스토어 앞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현우 등신대와 사진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마련된다.

조현우 등신대는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대구FC 유니폼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조현우의 사진으로 제작됐다.

포토존에서는 조현우의 2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조현우 캐릭터를 골대와 함께 입체적으로 구성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단에서 준비한 트로피 전달식도 진행된다. 구단은 대구FC 소속으로 K리그 200경기를 뛴 조현우에게 순금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대구FC 공식 서포터즈 그라지예가 시상자로 나서 직접 제작한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한다.

이밖에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