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딸 고준영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요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정은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고준영에 대해 "차가운 아빠를 닮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딸 성격이 너무 낭창해서 속이 뒤집혔다"며 "그런데 이제는 나보다 더 목소리가 커서 자제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고준영은 "어렸을 때 워낙 집에 손님들이 많이 왔다. 그래서 4살 때부터 깻잎 장아찌를 담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엄마가 요리할 때 손이 너무 커서 한마디 했는데 이제는 나도 요리를 한솥 하더라"라며 "혼자 살면서 찌개를 너무 많이 끓여 주변에 나눠줄 정도"라고 설명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