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건설기능인을 양성한다. 캠코가 교육용 기자재를 국군간호사관학교에 기부했다. 부동산114가 부동산 정책 및 트렌드 등을 다룬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서 건설기능인력 양성

포스코건설은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를 열고 1기 25명을 교육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현지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현지 사업장에 채용을 알선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즈니스형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교육은 2주 동안 전기, 설비, 용접, 안전 등의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수당과 작업복, 숙식 등이 제공된다. 교육생들은 자카르타에서 시공 중인 라자왈리 플레이스 현장 협력회사에 입사할 예정이다. 

캠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위한 교육용 기자재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00만원 상당 교육용 기자재를 국군간호사관학교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육 프로그램 질 향상을 지원하고 사관학교 생도가 전문성을 갖춘 정예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빔 프로젝터 등 교육용 기자재는 체계적인 간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시장전망 등 부동산 세미나 개최

부동산114는 미래에셋생명과 공동으로 이달 26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2019년 부동산 콘퍼런스, 미래 부동산 자산관리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9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16일 부산, 24일 광주, 29일 대전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열리는 서울 세미나는 이달 26일 오후 2시 강남구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강남점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연구소장이 ‘부동산 정책 트렌드 점검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금융권 VIP 고객의 상담을 많이 진행하는 정보현 미래에셋생명 대표 컨설턴트가 강연자로 나서 ‘부동산 투자정보 및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부동산114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