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청장 권혁재)은 지난 17일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 설계 및 제작 설치계약을 피앤과 체결했다.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강서구 구)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2022년 3월 개관예정이며, 지상 3층의 건축면적 2000㎡의 신축부지에 수상안전을 위한 생존수영교육, 팩션(fact+fiction)을 기반으로 한 재난 모의공간 시뮬레이션, 생활안전 사고 응급처치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의 3단계 레벨로 구성돼 연령별·수준별로 특화된 교육이 가능해 학생들은 매년 방문할 때마다 다른 내용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권혁재 청장은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안전체험 교육시설 부족 해소 및 서부산권에 대한 교육환경 인프라 확대가 기대된다"며 "계약 체결 후 납품완료까지 계약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