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이 승수 쌓기에 나섰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당초 22일 콜로라도전 등판계획이었지만 휴식이 너무 길어진 워커 뷸러가 먼저 등판하기로 결정하면서 하루 뒤로 일정이 밀렸다.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현재 류현진은 12승 5패, 평균자책점 2.35(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긴 슬럼프로 주춤했지만, 아직 사이영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다시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인터넷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중계 중이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