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민대상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6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여간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40대 초반의 농민 15명은 매주 화요일 저녁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전북대 최정란 교수의 지도교육을 받았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훼장식기능사는 화훼장식의 종류 및 활용, 서양꽃꽂이, 동양꽃꽂이, 꽃다발, 신부화제작 등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 플로리스트로 일을 하거나 꽃집창업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화훼산업의 발전에 맞추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진농가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