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폐기물 처리 위반 업체 철퇴

김제시, 폐기물 처리 위반 업체 철퇴

기사승인 2019-09-25 10:22:09

전북 김제시는 지역내 폐기물 처리 위반업체에 대해 강력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2019년 폐기물 관련업체 총 70여개소를 점검해 고발 9개소, 영업정지 13개소, 과태료 12개소 처분을 내렸다. 

구체적으로는 김제시 용지면, 성덕면, 백산면 지역 5곳에 폐기물을 투기한 K씨가 2019년 4월 구속됐다. 

K씨는 폐기물 2,850톤을 불법적으로 버린 혐의다. 

김제시는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한 후 K모씨 등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심야 잠복 근무를 통한 적발도 이뤄졌다. 

지난 8월 27일 오후 10시반경 농수로에 무단으로 침출수를 투기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를 적발했다. 

해당 업체가 버린 침출수양은 6톤가량으로 알려졌고 김제시는 이달 19일 허가취소했다. 

김제시 환경과 신용수 주무관은 “앞으로도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반업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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