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 선정

부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 선정

기사승인 2019-09-26 10:55:58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부산 치유의 숲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에 따라,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부산관광 홍보를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건강과 힐링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관광수요의 증가에 따라, 2017년부터 지역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외국어 안내판 및 홍보물 제작 등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부산 치유의 숲을 포함한 10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이들 10개소는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RTO)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40개 후보지 중 한국적이면서 독특한 매력을 갖춘 곳으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시는 2017년 선정된 스파랜드 센텀시티에 이어 두 번째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부산 치유의 숲은 2017년 11월 개관해 유아 동반 가족, 커플,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산림 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 후 지금까지 1만4천여명이 숲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부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공사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올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외 언론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 치유의 숲과 스파랜드 센텀시티를 연계한 동부산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및 대만 2개 도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 관광설명회에 참가해, 부산 관광지 및 치유의 숲 등 부산 웰니스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치유의 숲은 바쁜 생활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일상 친화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이번 계기를 통해 부산의 건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