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2019년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선정 결과, 정관읍 계룡리슈빌 아파트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모범관리단지의 선정은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5개의 분야(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에 대해 1차 평가(각 구·군)와 부산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기장군 정관계룡리슈빌 아파트는 2018년 기장군 그린아파트 인증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도 입주민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화단 가꾸기 사업, 경비원·미화원 휴게실 에어컨 설치사업, 관리비 절감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올해 12월경 정관계룡리슈빌 아파트에 시상금과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유공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해당 단지는 부산시 대표 '우수관리단지'로 국토교통부로 추천한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