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치즈 생산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국내 최초 치즈 생산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주관, 전국 1200여 마을 중 스타마을 20선에 선정 ‘전국적 인기’

기사승인 2025-08-22 12:44:03

전북 임실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20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임실치즈마을은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로, 국내 첫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았다. 

임실치즈마을은 치즈 및 피자 만들기, 유제품 가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식사, 숙박 제공 등으로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도 임실치즈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임실치즈마을에는 최근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방문해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의 문화와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했다.

대원들은 한국 치즈의 원조로 알려진 임실치즈가 만들어지는 치즈마을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경운기 타기 등 농촌문화 체험에 만족도를 보였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임실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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