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31)와 배우 이완(35) 커플이 12월 결혼한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보미는 오는 12월 결혼하기로 했고, 최근 웨딩 촬영을 마쳤다.
또 이보미는 결혼식은 친인척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치를 계획이다. 신혼집은 일본 고베와 서울 두 곳에 차릴 예정이다.
이보미와 이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는 종교다.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신자로 함께 종교 활동을 하며 결혼으로 발전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보미는 결혼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간다.
이보미는 2007년 프로로 데뷔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1년 일본으로 진출해 통산 21승을 거뒀고, 2015년과 2016년에는 일본에서 상금왕에 올랐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