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27~28일 초등 고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탐방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및 진로상담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1일차는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습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는 기회를 가졌다.
2일차는 아쿠아리움과 제2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방문 등 문화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등만을 고집하는 교육은 창의적인 인재로 키울 수 없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과 역량을 찾아 아동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