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와 전라남도가 2019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BBQ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 소재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너시스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농업박람회의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BBQ는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 내 BBQ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박람회 관람객들의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향후 BBQ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은 국제농업박람회 관련 포스터를 게재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등 다방면으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돕게 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부스의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해 농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올 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남 나주시 소재의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여성농업마당, 혁신기술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5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열린다.
20개국 410여 개 기관과 단체, 기업들을 포함해 약 45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국내 수요처 확보와 수출 증대를 통한 농업의 활로 개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기업 간 거래에 더 비중을 둔 비즈니스 박람회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한층 더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금년 박람회는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팜, 드론 등을 이용한 첨단 농업 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청년 농기업, 로컬푸드 운동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