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 여장 남자 비주얼 얼마나 곱길래? '온라인서 관심↑'

'녹두전' 장동윤, 여장 남자 비주얼 얼마나 곱길래? '온라인서 관심↑'

기사승인 2019-10-01 06:55:18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의 여장남자 비주얼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장동윤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전녹두로 분해 여장 비주얼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을 뒤쫓는 살수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한양으로 향한 녹두는 과부촌에 비밀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장을 하게 됐다.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낸 녹두의 모습에 지나가던 남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고, 과부촌에 있는 여인들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아름다웠다.

앞서 장동윤은 제작발표회에서 여장에 대해 "외모적인 부분은 살 빼는 걸 외에는 크게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라며 "여장을 했을 때 어떤 차별점을 둘 수 있을까 했을 때 목소리로 (차별을 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여자가 저음인 경우도 있지만 차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하이톤으로 희화화 되지 않도록 중간점을 찾는데 (감독님과) 굉장히 상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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