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국펀드’ 관련 증인에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출석요구

한국당, ‘조국펀드’ 관련 증인에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출석요구

기사승인 2019-10-01 11:21:36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자유한국당 의원실에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대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이 주요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실에서 정 사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정 사장의 국감 출석이 이뤄질 경우 조 장관과 가족을 둘러싼 사모펀드 투자와 정경심 교수 VIP 대접 의혹 등 발행어음 부당대출과 관련해 제재를 받은 이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정무위는 오는 4일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감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에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 있다. 종합국감은 21일에 실시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엄예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