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019 특판 독도예금’을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금리는 최대 연 2.10%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제정된 ‘독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독도 사랑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판 독도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원, 최고 5000만원 이내로 가입 가능하다. 총 판매한도는 5000억원이다. 연 1.75% 기본 금리에 독도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독도 박물관 발행 독도아카데미 수료증을 제시하면 최대 0.25%p의 우대금리를 준다.
또 최근 리뉴얼한 IM뱅크와 DGB스마트뱅크,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추가금리 0.10%p가 제공돼 최대 연 2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독도 예금 외에 이달 중순에는 독도 탐방행사도 연다. 앞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DGB독도골든벨’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 특판 독도예금 상품이 독도사랑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랑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