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속성장 가능한 신규시책 발굴 주력

정읍시, 지속성장 가능한 신규시책 발굴 주력

기사승인 2019-10-02 14:49:59

전북 정읍시는 역동적인 시정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속성장이 가능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330개 신규 시책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읍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진섭 시장 주재로 2020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임민영 부시장을 비롯한 36개 실·과·소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단·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한 300여개 시책을 검토했다.

각 부서별로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과 공약사업, 국가 예산 확보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했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에 따른 실행 계획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정읍시는 정부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소득 성장 주도사업,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시책 발굴에 주력했다. 

주요시책을 보면 정읍문화복합센터 건립,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 둘레길 정비, 내장산 탐방로 우드칩 포장, 엔젤복지통신원 네트워크 구축, 정읍 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 소상공인 희망 플래너 운영, 연지시장 청춘야시장 운영,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아양산 종합개발계획 수립, 신태인읍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 용산호 생태문화공간 조성,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정읍시민 안전보험, 종합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공익형 직불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이 제시됐다. 

정읍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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