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동로 전면 통제...태풍 ‘미탁’ 영향

대구 신천동로 전면 통제...태풍 ‘미탁’ 영향

기사승인 2019-10-02 22:03:19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대구 신천동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대구시는 2일 오후 9시 40분부터 신천수위 상승으로 신천동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9시에 태풍 경보가 발표됐으며, 신천동로 이외에도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 등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미탁은 서귀포 서쪽 해상에서 시속 30km 속도로 북동진, 3일 0시께 목포 부근을 지나 오전 6시께 대구 30km 부근 육상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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